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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 기술로 노인 낙상 대응력 높인다

빅헤브솔루션, 인천YWCA요양원에 '사이렌케어' 납품

인천YWCA요양원에 설치된 빅헤브솔루션의 낙상 위험 감지 솔루션 '사이렌케어'/사진제공=빅헤브솔루션
 
실버케어 IT솔루션 전문기업 빅헤브솔루션(대표 김선일)이 최근 인천YWCA요양원에 낙상 등의 위험을 감지하는 솔루션 '사이렌케어'를 납품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2019년 9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가 총 2만2천677건으로 전체 안전사고의 8.4%에 달했다. 

전체 안전사고 가운데 미끄러짐이나 넘어짐에 따른 낙상사고가 56.4%로 가장 많았고, 증상별로는 골절이 26.8%로 가장 많았다.

낙상 시 레이다가 낙상여부를 인식해 상황실로 전기신호를 송출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빅헤브솔루션이 이번에 납품한 '사이렌케어'는 어르신의 기상 및 낙상을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어르신 낙상시 이를 감지하여 경고음을 종사자에게 알려준다. 

레이다센서는 낙상여부, 재실, 부재, 호습수, 심박수를 감지해 정상인 상황과 응급상황을 구분하는 알고리즘으로 상황대응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김선일 빅헤브솔루션 대표는 "많은 어르신의 낙상 사고가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며 "많은 시설 종사자가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점을 피부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낙상 관련 빠른 감지에 더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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