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는 30일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제를 통과한 신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한 컨설팅은 운영 첫걸음에 도움이 필요한 신규 시설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재무∙회계, 안전관리, 노인학대 예방, 책임보험 분야 등 이론적 부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정보시스템 실무 처리 방법을 알려주는 등 일대일 눈높이 맞춤 방문교육으로 이뤄졌다.
5월 컨설팅에 참여한 신규 시설장은 “방대하고 어려운 부분들을 신규시설 자가 운영진단표를 통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고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상세히 알려줘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난영 진해구 가정복지과장은 “새롭게 시작한 컨설팅이 신규 시설장의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장들과 소통하며 진해구 노인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역복지의 책임성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