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올해 합천군 노인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돼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노인 생활 현황과 의식을 조사해 삶 수준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노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만 65세 이상 인구 1천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건·복지, 경제 등 6개 부문 33개 기본항목과 합천군 특성 항목 6개를 조사한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결과는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2월 합천군 홈페이지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