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4일 오후 2시에 장기요양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요양원을 방문하여 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기요양위원회 위원들의 장기요양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3년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2023.10.31)에서 의결된 부대의견에 따라 추진되었다. 부대의견에 따르면 연 1회 장기요양기관 현장 실사가 추진된다.
서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총 118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 시설은 치매전담실 및 전문요양실을 운영하며, 주·야간 보호센터를 통해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라며, "오늘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위원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