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현관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계화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3월부터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계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1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주거환경 개선, 안전점검,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방문으로 만나게 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현관에 경사로 설치가 꼭 필요했는데 복지기동대원들의 도움으로 앞으로 휠체어를 편히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