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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치매 어르신 위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

전남 장흥군이 인구 고령화와 노인치매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개원·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개원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치매 어르신 16명에게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설은 장흥노인전문요양원의 별동을 증축해 기존 인력과 시설을 연계 활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였다.

이곳에서는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등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상주하며 ·▲현실 인식 훈련 ▲인지 자극 활동 ▲운동요법 ▲음악 활동 ▲가족 교육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건립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이 시설은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치매 요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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