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당진시는 GS25 시니어스토어가 대덕동 먹거리길에 개점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 20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계산, 손님 응대, 물품 관리 등을 직접 한다.
지난 2월 당진시와 GS리테일이 맺은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이 편의점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가맹비도 감면해줄 방침이다.
시와 시니어클럽은 편의점을 운영할 우수 인력을 모집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