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8일~10일까지 서울시 강동구민회관 1층 전시실(다누리전시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개선 사진·표어 전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 인권을 존중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첫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 작품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포스터와 표어들로, 노인을 존중하고 알리는 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서울동부노보는 기대했다.
고진선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노인학대에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관심있는 아동청소년 기관과 사회복지기관들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무료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동·청소년,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과의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장소가 협소하여 단체관람을 원하는 기관등에서는 전시회 전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02-470-13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