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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문자] 밤이면 밤마다



요양원의 밤은
침묵이 흐르기도 하지만
긴장감은 깨어납니다.

과거로 배회하는 어르신이 
낙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어르신 낙상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체를 묶거나
방문을 잠가두기도 합니다.

낮에 보이지 않던 끈들이
밤이면 스멀스멀 나타나
새벽에 사라집니다.

신체 구속은
어르신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절차를 밟아
최소한 가능합니다.

절차를 밟지 않으면
불법이 된다는 점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모든 과정을 기록하면 됩니다.

어르신을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절차와 요건의 중요성을 공유드립니다.

묶여진 마음의 끈이 있다면
차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관장 000

* 위 내용을 복사하여 문자 또는 카톡으로 종사자 여러분과 공유해주시면 도움됩니다.

사회복지판례연구소
김호중 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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