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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 신호탄 쏜다

29일 경기도의회 입법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29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약 300여명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 정책 논의의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와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회장 나윤채)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이 나서고, 주제발표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와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정책연구소 송은옥 수석연구원이 맡았다. 

또한 고양시 입소 어르신 보호자 김영순씨, (주)양주돌봄센터 최화자 센터장, 진용삼 평택시협회장,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선임연구위원, 경기도청 노인복지과 이은숙 과장이 토론자로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조례 제정에 앞서 돌봄인증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장기요양 품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종사자 처우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경기도 차원의 돌봄인증을 통해 우수 기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종사자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도 장기요양 돌봄인증제도가 순항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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