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과 부부사진을 찍어주는 추억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억사진관은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서천칼라와 샬롬뽀빠이포토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 가정 35가구(최대 2명)를 선착순 모집하며, 서천읍 외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는 무료 이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041-950-673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