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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대상자 모집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민간의료기관 20곳이 참여한 가운데 334명의 대상자를 발굴, 2만4천480건의 영양 관리와 5천419건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 의료기관 의사의 판단하에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G밸리보건지소 건강동행팀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영역별 서비스를 최대 3개월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나 동 주민센터, 동 방문간호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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