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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나주체력인증센터, 농촌 어르신 240여명 건강관리


전남 동신대학교 국민체력100 나주체력인증센터가 농촌지역 어르신 건강 관리에 나선다.

센터는 최근 나주시보건소,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노인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두 기관과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시범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지역사회 경로당 20개소에서 사전·사후 체력 측정 및 평가와 운동프로그램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 240여명이 건강 관리 혜택을 받게 된다. 센터는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심혈관질환 조기 검사와 취약계층 우울증 검사 등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는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운동처방, 운동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건강협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하면 예약 후 방문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중철 나주체력인증센터장(운동처방학과 교수)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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