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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 노래자랑 개최…65세 이상 참가 가능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5월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2024년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노래자랑은 고령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다. 지난해 154명이 권역별 예심을 거쳤고 최종 12명이 뽑혔다. 본선이 열린 지난해 10월6일에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 본선은 5월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예정돼 있다. 본선 무대에는 12팀이 오른다.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다음 달 5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권역별 어르신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같은 달 15일부터 24일까지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노래, 개인기 등을 심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끼와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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