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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박차

금산군은 올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1월 관내 65세 노인인구는 1만7612명으로 전체인구 5만25명의 약 35%며 2021년 32.7%, 2022년 33.6%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올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예약을 받으며 예약 후 정해진 날짜에 금산군보건소에 방문해 건강측정 및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단, 금산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정기 지원 대상자, 지난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기본으로 증상에 따라 체중계,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활용해 상태를 관리하고 건강 앱과 연동해 건강생활습관도 키운다.

건강생활습관은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혈압 측정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충실히 이행하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3개로 나눠 비대면 건강 컨설팅 및 모니터링, 장비 제공 등을 구분해 추진하며 군의 방문의료 사업과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6개월 주기로 진행되며 사전과 사후 대면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행태 및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의 만성질환관리 역량강화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어르신 친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건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참여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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