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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창녕읍 도야마을 주민들이 스토리텔링 작성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녕군은 지역 내 7개 마을, 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동영상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제출과 나눔ㆍ봉사 등에 참여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봉사활동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읍면별 어르신의 신청과 추천 과정을 거쳐 지난달부터 창녕읍 도야마을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별 스토리텔링 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자서전을 만들 대상자를 인터뷰한 후, 편집과 제작 과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담아낼 예정이다.
자서전이 완성되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할 계획이다. 이후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를 통해 가족들에게 공유,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본인의 인생을 품위 있게 되돌아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ㆍ시행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