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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폭 확대

충남 서산시가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서산노인복지센터와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가 함께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확대와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는 경로당과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통장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사업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산시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 “올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독거·조손·고령 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서산시 관내 대상 인원은 2023년보다 119명 늘어난 2170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사회복지사 1명과 생활지원사 9명을 충원, 모두 155명이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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