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은 29일부터 2월 9일까지이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인 삼척의료원, 선한이웃병원, 나소아과의원 등 18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미접종자 노인은 가까운 대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미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