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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어르신 이·미용비, 목욕비 지원 본격 추진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9천여명)에게 연간 6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군내 이·미용업와 목욕업소(가맹점)에서 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024년 1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5천원씩 자동 충전된다. 

또한, 남해군은 이·미용비, 목욕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이·미용업과 목욕업소의 가맹점 등록을 받고 있다. 

가맹점 신청(상시모집)을 희망하는 업소는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메일(N0725014@korea.kr) 또는 팩스(055-860-3891)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농협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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