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2일 2층 회의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GBT학부 외풍당당팀과 당근고구마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외풍당당팀은 ‘e마케팅’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여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반의 실무를 경험하는 프로젝트팀이며, 판매실적이 발생한 수익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이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 조명한 교수와 GBT학부 학생들이 참석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당근고구마 20kg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당근고구마는 타 고구마 품종에 비해 높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간식으로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풍당당’의 팀원들은 “큰 수익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철 간식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여 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풍당당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고구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29일까지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