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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노인전문요양원 전경 |
호서대학교 부설 호서노인전문요양원은 스마트요양원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2023년 초 국비 8천만원을 투입하여, 공기제균기 Phillips UV-C disinfection 12대와 공기살균기 17대가 가동 중에 있다.
또 스마트테이블 어르신 인지개발 4인용 게임기기 두 대를 14백만원을 들여 설치하였다. 그리고, 호서대학교 제론테크연구센터(센터장 이선형 노인복지학 교수)에서 돌봄로봇 2대를 대여하여,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 재직중인 김원천 원장은 2023년 12월, 도비 3천만원을 확보, AI 안전시스템을 설치하여, 야간이나 새벽시간에 다소 발생빈도가 높은 어르신 낙상 상황을 프로그램화하여 AI 카메라가 감지, 정보를 전달해주는 관제서비스를 각 층마다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이 감지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입거 어르신의 심장을 AI 센서가 늘 체크하고, 건강상태를 시간대별로 기록하여 위기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요양원으로 진보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 개소한 호서대학교 제론테크연구센터가 각종 노인복지관련 디지털 기기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모델화를 꾀하고 있고, 천안캠퍼스에 디지털 배움터와 제론테크 체험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선형 호서제론테크연구센터장은 ‘호서대학교와 호서노인전문요양원과 제론테크연구센터의 산학연 공조 시스템을 두텁게 하여, 노인복지서비스 스마트기기 운영 활용효과를 높이고,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감소를 꾀하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제론테크(Gerontech)란 노인(Geront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신기술이나 기기를 의미한다.
호서노인전문요양원 김원천 원장(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은 ‘정보 소외계층으로 간주되는 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접근 가능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요양원의 서비스 질을 더 높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호서노인전문요양원은 현재 3인실, 4인실로 운영되는 형태를 2024년부터 1인실, 2인실, 3인실, 4인실로 다양하게 리모델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