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8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하는 ‘Safe-zone 확보’ 사후관리 강화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하여 학대피해노인 대상자 상황 보고, 지역 내 통합사례 실적과 2023년 사업성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돌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그로잉 투게더(Growing Together) 공동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노인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대피해노인의 안전을 확보해왔다.
주요 성과로 ‘Safe-Zone 확보’ 사후관리 강화사업에 참여한 10명의 학대피해노인들의 심리 · 정서를 안정시키고 가정 내 노인학대 재학대 위험 수준을 낮추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발생하는 노인의 학대피해 문제에 대한 질적 사후관리의 연구와 유관기관의 복지서비스를 이해 및 연계할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노인 차별 해소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상담 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