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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대회 열려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박강수 회장)는 7일부터 이틀간 소노벨 변산에서 200여 명의 재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환경 변화에 따른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종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강성희 국회의원, 조남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서양열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재가노인 발전 유공자 박영과 요양보호사(신광), 조익곤 사회복지사(원광효도마을), 오숙희 요양보호사(정읍삼육)에 시상과 그밖에 우수 종사자들에 대한 전북도의회의장상 등을 시상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약자들의 편에 서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2024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근무여건과 처우 속에서도 소명을 다하시는 여러분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에 박강수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종사자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재가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일간의 종사자 대회는 한재협 조남범 회장의 ‘노인돌봄환경 변화에 따른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역할과 과제’ 주제강연과 전라북도청 노인복지과 김석면 과장, 김형관 원장의 ‘재가노인 사례관리의 이해’ 특강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문화탐방 일정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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