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아)는 지난 24일 민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용 스마트폰 사용 설명서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든 스마트폰 사용 설명서 책자는 복잡한 디지털 사회 속에서 겪는 장노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미디어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민락동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T.M.I 디지털 라이프”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책자는 총 50권으로, 큰 글자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가독성이 높아 향후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교육을 원하는 민락동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임영아 동장은 “글씨가 크고 그림이 함께 있어서 가독성이 좋으니 어르신들이 곁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보실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업에 참여해 준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측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