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6대 시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나눔 복지’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23~2025년에 거쳐 4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2022년 대비 경로당 임원에 대한 교육비 300만 원을 추가 지원했으며, 만 70세 이상 노인 1만 3570명에게 연간 12매의 목욕권을 지급하는 등 노인들의 위생관리까지 살뜰히 챙겼다.
최경식 시장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