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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100세 장수 어르신까지…합천군 야로면 겹경사

경남 합천군은 최근 군 내 야로면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이 축하받는 등 겹경사가 생겼다고 17일 밝혔다.

합천군은 이날 야로면 이장협의회장 등 면 기관사회단체장이 지난달 하림2구 마을에서 셋째 아이를 낳은 부부를 찾아 기저귀 등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이는 올해 면 전체에서 두 번째 신생아다.

기관사회단체장은 또 올해 면에서 유일하게 100세에 이른 어르신을 찾아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로 만든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이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아이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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