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이 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와 지역사회 가정 내 노인학대 및 고독사·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상호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정미선 관장은 "노인학대 및 사회적 고립 가구의 적극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대상 자활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자활센터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협조 요청을 당부했다.
또 이현수 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도 노인세대에 진입하는 대상자가 많고, 1인 가구 및 경제·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아 적극 연계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