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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수원시 장안구청에서 노인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에서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권 향상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노인학대 위기 징후 안내 △노인인권 인식조사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홍보물 배포 △노인 학대 신고 ․ 상담 번호 홍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김민석(가명, 25세)씨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다 보니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학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인식하게 되어 기쁘고, 나 역시 노인학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변 어르신을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캠페인 담당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노인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노인인권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알려 노인 학대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향상하고자 하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인권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6개 지역(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을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전화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