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돌봄 실현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 돌봄지원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유사 중복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장기 요양 전 단계의 어르신의 개개인의 욕구와 건강상태에 따라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안전 지원 △사회 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772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의 집에 화재, 출입문 감지기, 활동 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요원과 응급 관리 요원이 신속히 출동하는 서비스로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자 302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81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가족 등이 위임장을 준비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 대상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