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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으로 '특화'해요

이아소실버케어 노인인권보장시스템 구축
이아소실버케어 임직원들이 노인인권보장시스템 교육을 받은 후 인권수첩을 들고 실천의지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소재 이아소실버케어(대표 이현진, 김현식)가 노인인권보장시스템을 구축했다.

노인인권보장시스템은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반기별, 연간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장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실천하고 실천내용을 기록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결국 이 기관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경영기법을 도입한 것이다. 

이아소실버케어는 매일 모든 종사자들이 어르신 서비스 제공시 노인학대행위가 없었음을 20개 항목의 간이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자기 진단을 해왔다. 향후 시설장은 수시로 인권수첩을 통해 종사자에게 주의사항공유와 종사자의 애로를 청취한다. 

매주 인권문자를 종사자들과 공유하고, 종사자들이 돌아가며 인권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약 80개 지표의 월간 노인인권 체크지에 한 달간 노인학대행위가 없었는지 살피고, 분기별 노인학대예방교육과 이벤트를 실시해 포상제도로 확립할 예정이다. 

나아가 5명이상 인권지도사 자격자를 배출하여 자체 모니터 요원으로 육성한다. 전 직원 대상 인권감수성 분석과 교육 그리고 2차 분석으로 인권감수성 증진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한편,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적으로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노인요양시설은 약 6천개 이며, 생활시설에서 6백여 회의 노인학대가 발생했다.

특히 CCTV 의무화로 인해 내년의 경우 노인학대적발사례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아소실버케어 이현진 대표는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에 인권침해가 없도록 섬세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고, 김현식 대표는 "인권경영으로 인권감수성을 높여 기관을 특화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단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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