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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수양동 윤금아 어르신, '올해 109세' 장수상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수양동분회장(분회장 이종규)은 지난 23일 올해 109세를 맞은 수양동 윤금아(여) 어르신과 98세 신아지(여) 어르신께 장수상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수상은 ‘제27회 노인의날’을 맞아 장수 어르신들께 드리는 시상 부문 중 하나다. 최고령에 가까운 연세에도 평소 근면, 성실한 생활을 이어온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현재 109세의 윤금아 어르신과 98세의 신아지 어르신은 고령임에도 수양동 효사랑한마음 잔치에 직접 오셔서 장수패와 수양동민의 만수무강 절을 받으셨다.

한편, 노인의날 기념 효사랑한마음잔치에서는 4개마을이 참가해 노래와 춤경연을 펼쳤다.

수양동 양정마을이 1등으로 오늘의 청춘상을, 2등 수양마을 멋지다상, 공동 3등으로 제산마을과 수월마을이 각 참가상과 화합상을 받았다.

김형철 거제시 수양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수양동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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