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지사장 고미숙)는 지난 19일 2023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포상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건보공단 광주북부지사에 따르면 장기요양제도 일선에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상에서 이사장 표창에 오치재가노인복지센터(사회복지사, 손한샘), 지역본부장 표창에는 빛고을재가노인복지센터(요양보호사, 김현숙)와 은혜로운 재가복지센터(요양보호사, 박미자)가 각각 수상했다.
표창수여에 이어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제도와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등 장기요양 현안사항을 공유하였으며, 장기요양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사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미숙 지사장은 고령화시대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은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감염병 등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일선에서 수급자를 돌보는 종사자들의 역할도 품격 높은 장기요양제도의 확립을 위한 필수 요소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를 대신한 돌봄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다른 장기요양기관에도 귀감이 되어달라”면서 “공단도 장기요양기관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