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경기도 방문 건강관리사업 특화사업인 ‘홀몸 어르신 햇볕 쬐기 사업’ 시범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시 서부보건소와 화성시 동탄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홀몸 어르신의 외부활동을 독려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1:1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하루 10분 햇볕 쬐기’를 포함해, 기초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정신건강관리, 규칙적 운동실천, 안전관리, 보건복지 연계의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상자 특성별로 주 1회, 총 8회 이상 방문해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의 프로그램 이행이 원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준식 화성시 동탄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이 깊어질 홀몸 어르신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서비스 마련에 앞장서 100만 도시 화성시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