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 종합재가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혹서기에 취약한 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마무리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름철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돌봄 어르신 가정에 인견매트, 건강식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수료한 요양보호사의 주기적인 가정방문 등 지속적인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의 경우 주 3회 전화를 통한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안부 전화를 통해 위급한 상황이 확인되면 경기도 핫라인, 관계기관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전국에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모두 안전관리 매뉴얼을 숙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라며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촘촘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돌봄에 안전을 더하는 견고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는 경기 북부에 남양주종합재가센터(031-562-8579)와 경기남부에 부천종합재가센터(032-351-8579) 2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