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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요양원의 세 가지 조건을 갖췄어요"

업무노트 특성화, 월마감 꼼꼼 처리시스템, 기능회복훈련 특화
보노요양원 전경(CG)

시설이 훌륭하다고 하여 좋은 요양원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요양원은 취약한 수급자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 곳으로 전문화된 종사자의 서비스 수준과 만족도가 높은 요양원이 좋은 요양원이다. 시설의 화려함은 두 번째라는 이야기다.

보노요양원 단지 옆으로 김포외국어고등학교가 보인다.
김포 외국어고등학교 바로 옆에 들어서는 보노(保老)요양원은 시설의 첨단화도 중요하지만, 어르신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총 3개동이 들어설 이 자리에 우선 1개 동이 건축 중이다.

보노요양원의 내부 투시도

보노요양원은 세 가지 특화전략을 세웠다. 먼저 종사자들의 전문화를 추구한다. 매일 진행하는 업무회의에서 기관관리와 서비스에 빠진 항목이 없도록 고기능 업무노트를 도입해 수급자 어르신의 입, 퇴소와 종사자 노무관리 나아가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매달 18개월 마감 서류를 집중관리해 평소 평가준비 및 종사자간 업무연계를 확실히 챙긴다는 전략이다. 매달 중요업무에 마감처리가 되지 않으면 내적으로 적폐가 되어 기관 리스크를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오동식 박사의 도움을 받았다. 

세번째, 보노요양원은 신체기능회복훈련을 전문적으로 특화한다. 즉,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인지기능도 떨어진 수급자 어르신의 특성을 반영해 잔존기능을 극대화하는 기능회복훈련을 특화포인트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된 교구와 프로그램 도입 계획은 이미 마련됐다. 

김진원 대표
현재 99인 시설 요양원 3개동 조성을 준비하는 김진원 대표는 "어르신을 위한 좋은 요양원이 될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적극 협업 중에 있다"며, "수익만 추구하는 요양원이 아니라, 좋은 요양원이 수익도 좋다는 별도 수익구조 창출모델까지 준비된 상태"라고 포부를 말했다. 

다음은 미리보는 보노요양원의 이모 저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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