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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등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정인‘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일산동구청과 (사)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가 함께 마련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화 걸기, 문자 전송, 쇼핑, 길 찾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을 배웠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낯설 수 있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의 사용법을 어르신 개인마다 직접 알려드리며, 음식주문, 기차표 예약, 주민등록 등본 발급 등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함으로써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스마트폰이나 무인안내기 사용법을 알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서비스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재밌었고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다”며 “음식점에 가서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주문까지 도전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이 스마트폰과 무인안내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이 낯설고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오는 10월에도‘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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