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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혹서기 대비 도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

물품전달 모습(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폭염과 혹서기 대비를 위한 생활용품과 방역물품 등 후원물품을 도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일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9개소에 혹서 대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LG생활건강·기아대책·코나드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생활용품 4천300세트와 방역물품 40만 장이 준비됐다.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수행기관 8개소와 취약 어르신 발굴에 노력한 수행기관 11개소를 선정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수행기관에서는 도내 취약 어르신 1천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광역센터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44개소에 응급관리요원 100여명, 전담사회복지사 330명, 생활지원사 4천여명이 기관의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품전달에 직접 참여한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연일 지속되는 폭우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는 시혜가 아닌 권리다. 앞으로도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여 사회적 안전망이 보다 촘촘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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