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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선 마르페케어 대표이사(왼쪽)와 김창환 두뇌싱긋연구소 대표이사(오른쪽)가 12일 전주 마르페케어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르페케어) |
마르페케어는 두뇌싱긋연구소와 ‘노인 돌봄용 신체 훈련 및 디지털 훈련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4차 산업시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공 사례 구축을 목표로 노인 볼봄용 신체 훈련 및 디지털 훈련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가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 마르페케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택선 마르페케어 대표이사와 김창환 두뇌싱긋연구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전국 약 800여개 장기요양기관에 설치된 마르페케어의 프리미엄 재활운동기구 낙상방지시스템(GTS)과 두뇌싱긋 연구소의 두뇌강화 훈련 서비스 ‘전국두뇌자랑’, ‘브레인두들’을 연계하여 보다 나은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낙상방지시스템(GTS)는 평범한 재가센터가 아닌 재활센터의 프리미엄을 어르신에게 제공하고자 만든 통합재활시스템이다. 재활과 보행의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으로, 보행레일에 슬링 기기를 고정하여 다양한 슬링 운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신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어르신 들의 경우 낙상방지를 위해 슈트를 착용 후 안전하게 운동이 가능하다.
전국두뇌자랑은 흥미를 유발시키는 인지훈련 게임을 이용하여 두뇌 및 신체 데이터를 수집하는 플랫폼이다. 프로그램은 3개의 버튼만으로 게임을 수행하며 ▲인지훈련 게임 ▲보고서 제공 ▲보호자 앱 등 개인 맞춤 훈련을 제공한다.
브레인두들은 노인복지시설에 있는 TV와 연결하여 단체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내장된 제품이다. 1회 45분 수업으로 29주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며, 강사 없이도 다양한 인지훈련을 진행할 수 있어 서울 20여개 기관 및 시설에서 활용 중이다.
마르페케어는 노인인구, 재활치료 및 근골격계·신경계 환자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관련 재활기기의 수요 급증과 시장 확대에 따른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치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8년 국내 최초 아시아형 슬링을 개발하여 보행운동 및 재활운동이 가능한 재활 치료 장비를 전국 장기요양기관, 병원, 복지시설에 제공하고 있다.
두뇌싱긋 연구소는 20년간 교육 IT 개발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니어 케어 지도사 양성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