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가 2023년 상반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자생한방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노인 대상 방문 한의진료를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양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전환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일산동구보건소는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노인이 밀집해 있는 장소에 한의사와 보건소 간호사를 파견해 방문 한의진료를 진행했다. 상반기에 약 700여명의 대상자가 한의 의료서비스 및 건강 상담을 제공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알차고 유익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