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풍수해,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소재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115개소이며, 점검은 7월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는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사항, 낙상관련 안전시설 설치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윤건상 일산동구청장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