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예방교육은 최근 진도여성플라자 어울마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진도운영센터가 관내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과 장기요양보험 청구담당자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진도군은 장기요양급여의 허위‧부당청구 사례를 근절하고 장기요양급여 비용 낭비를 줄여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구 오류를 방지하고 부당 청구 사례를 줄이기 위해 ▲주요 개정사항 ▲현지조사와 권리구제제도 절차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등 실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