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계양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정현 마을세무사가 계양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증여세, 재산 관리, 절세 요령 등 어르신 맞춤형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양구에는 현재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상시 전화를 통해 담당 동 마을세무사와 상담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세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