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성과 노인 구직자들에게 취ㆍ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인천 여성&노인 일자리 한마당’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 지역 9개소와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여성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채용관도 함께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일자리 한마당은 다음의 6개 관으로 구성·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250명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운수·경영·서비스·생산 등 다양한 직종의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여성 창업관에서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의 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관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1:1 맞춤 취업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컨설팅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유관기관관에는 5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정부 지원사업 등 창업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가상현실(VR) 모의 면접체험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는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참여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한마당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및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