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디지털역량교육사업단(대구사업단)은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사업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전원켜기, 볼륨 조절, 와이파이 연결, 블루투스 연결, 메시지 보내기 등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을 교육했으며,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대구사업단 컨소시엄 및 사업 운영의 총괄 책임을 맡은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분야들을 파악하여 격차 해소를 위해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