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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3개 기관 협업으로 어르신 숲속 일자리 마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평생학습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시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립대전숲체원을 찾는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일자리 체험과정, 일자리 아카데미,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산림복지서비스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성공적 사업을 위한 3개 기관의 협력체계도 주목할 만하다. 유성구 평생학습센터는 취업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관리하고 국립대전숲체원은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일자리 제공을 담당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선발 및 인건비 지원을 맡게 된다.

평생학습 일자리 체험과정과 안전지기 양성 교육과정은 5월 18일까지 총 7차에 거쳐 운영 중이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은 6월부터 10월까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니어 안전지기라는 숲속 일자리는 건강한 삶과 안전한 사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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