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외동지역시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정남·장판규)는 지난 4월 21일부터 홀몸어르신과 지사협 위원들이 결연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따뜻한 결심! 행복한 인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홀몸어르신 1명과 지사협 위원 2명이 결연하여 병원동행, 밑반찬 지원, 미용서비스, 안부확인, 청소지원을 하며, 총 8명의 어르신이 결연을 맺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결연사업에 참여하는 지사협 위원 16명은 2인 1조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동네병원을 모시고 가거나 내외동 행복나눔 후원처인 솔리체헤어에서 제공하는 파마,커트,염색 등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필요시 집안청소를 지원하고, 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와 밑반찬 나눔 행사시 음식들을 제공하게 된다.
손정남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된 결연사업은 몸과 마음이 힘든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돌보고 도움을 주는 우리동의 특화된 복지사업이라 생각하며, 좋은 사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