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인권경영 선포·기관 간 협약 진행
현장 종사자 격려하고 처우개선·협력 필요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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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노인복지 종사자 전진대회’ 400여명이 참석했다. |
김포지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노고를 나누고 인권 존중과 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포시노인복지총연합회는 지난 3일 김포아트홀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노인복지 종사자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복지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사자 400여 명 참여…공연과 유공자 표창
행사는 국악인 양은별 씨의 공연과 김포울림소리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 노인복지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종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온 종사자들의 역할을 되새기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주 회장 “노인복지의 중심은 현장 종사자”
이형주 김포시노인복지총연합회장은 노인복지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종사자들의 따뜻한 돌봄과 책임감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행사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종사자 권익과 처우개선, 시설 간 협력 강화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돌봄 종사자가 자신의 미래 걱정하지 않아야”
이기형 시장도 축사를 통해 어르신의 일상을 지키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재정 여건 변화로 일부 복지 지원사업이 축소되거나 종료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지원 여건과 관계없이 현장 종사자의 가치와 역할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돌봄 종사자들이 자신의 처우와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돌봄체계를 만들기 어렵다며,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전했다.
인권경영 선포…어르신과 종사자 인권 함께 강조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현장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과 결의대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르신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서비스 이용자뿐 아니라 종사자의 인권 역시 보호받는 복지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민주평통과 협력 강화
김포시노인복지총연합회는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인권 보호와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연계 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사자 처우와 인권, 시설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