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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디지털 취약계층 AI·미디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설공단) |
인천시설공단 노인종합문화회관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기기를 다루고 금융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노인종합문화회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디지털 취약계층 AI·미디어 특강’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특강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지능형 금융사기와 딥페이크 등 허위정보로 인한 고령층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어르신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생활에서 유용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지털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대응,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 요령, ChatGPT 및 Gemini 등 대표적인 생성형 AI 도구의 이해와 활용법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주입식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AI 음성검색,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자신의 사진을 활용한 AI 명화 제작 등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빠르게 스며드는 만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