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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남휴드림케어 김승희 원장이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효(孝)안심케어시설 인증’ 인증서와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남휴드림케어는 안전·위생·감염예방·응급대응과 생활환경 관리 등 시설 운영 전반의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우남휴드림케어(원장 김승희)가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효(孝)안심케어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축해 온 시설 운영체계를 인정받았다.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요양시설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을 넘어 어르신의 안전과 위생, 건강, 존엄, 삶의 질까지 종합적으로 살피는 전문적인 생활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요양시설을 바라보는 기준 역시 시설 규모나 외형보다 실제 생활현장이 얼마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효안심케어시설 인증 역시 이러한 현장 관리 수준을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다. 시설의 외형적인 환경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관리 체계와 위생관리 수준, 이용자 중심 서비스, 종사자 관리, 응급상황 대응, 생활편의성과 공간 운영의 적정성 등 어르신의 일상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우남휴드림케어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어르신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꾸준히 관리해 온 운영체계를 보여줬다. 생활물품의 정돈과 보관 상태를 비롯해 층별 세탁물의 분리 운영, 프로그램실과 휴게공간의 구성,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배려 공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요양시설에서 중요한 감염예방과 위생관리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어르신은 고령과 만성질환 등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시설의 청결 상태와 위생용품 및 관련 장비 관리, 세탁물 관리 등 작은 부분까지 일상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남휴드림케어는 이러한 기본적인 관리가 안정적인 돌봄의 출발점이라는 원칙 아래 생활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낙상예방을 위한 시설환경도 중요한 부분이다.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가운데는 보행이 불안정하거나 인지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욕실이나 화장실, 복도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우남휴드림케어는 욕실과 화장실의 안전보조 설비, 보행을 돕기 위한 환경, 이동 동선 등을 살피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내와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도 시설 운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어르신에게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종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대응절차와 시설 내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준비는 어르신의 안전뿐 아니라 보호자가 시설을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프로그램실과 휴게공간 등 생활편의 공간에 대한 관리도 눈에 띈다. 요양시설은 치료를 위해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이 하루하루 생활하는 삶의 공간이다. 때문에 안전성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쉬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관리하는 것 역시 시설과 가족 간 소통을 돕는 중요한 요소다.
요양시설에서의 전문성은 화려한 수식이나 특별한 시설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르신이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의 안전손잡이, 깨끗하게 관리되는 세탁물, 정돈된 생활물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작은 점검, 응급상황에 대비한 절차처럼 현장의 기본이 얼마나 충실하게 지켜지고 있는가에서 진정한 돌봄의 수준이 드러난다.
이번 효안심케어시설 인증은 우남휴드림케어가 이러한 기본을 중요하게 여기며 시설 운영 전반을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내부적인 관리 수준을 넘어 외부에서도 시설의 운영체계를 확인받음으로써 어르신과 보호자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남휴드림케어는 이번 인증을 하나의 완성이 아니라 앞으로의 돌봄 수준을 더욱 높이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위생과 감염예방, 낙상예방, 응급대응, 생활환경 관리 등 기본적인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예정이다.
김승희 원장이 이끄는 우남휴드림케어의 이번 인증은 좋은 요양시설의 기준이 거창한 곳에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어르신의 하루를 구성하는 작은 환경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안전과 존엄을 일상의 기준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요양시설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