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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연 만수2동장(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이 폭염 속 경로당 현장 점검 및 어르신 안부를 챙겨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청) |
연일 체감온도가 33℃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천 남동구 만수2동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직접 찾아 냉방시설 가동 여부와 이용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까지 살폈다.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8곳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연이어 발효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실제 무더위쉼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직원들은 냉방기 작동 상태와 실내 환경 등을 살피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건강 이상 여부와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단순한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고 폭염 속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을 챙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시원한 실내에서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안내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던 한 어르신은 폭염특보 안내 문자가 계속 와서 외출하기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시원한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함께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만수2동은 앞으로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동안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연 만수2동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인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